블랙번 수비수 넬슨, 부상으로 4주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7.09.22 10: 30

블랙번의 주장이면서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라이언 넬슨(30, 뉴질랜드)이 슬건(무릎 뒤 근육) 부상으로 한 달가량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22일(이하 한국시간) BBC가 보도했다. 넬슨은 지난 21일 라리사와의 UEFA컵 1차전 원정경기서 고통을 참고 경기에 나섰으나 전반을 마치고 주랍 키자니시빌리(26, 그루지아)로 교체됐고 팀은 0-2로 패해 투혼이 빛을 발하지도 못했다. 마크 휴스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넬슨이 수술을 받았던 슬건을 다쳤다”면서 부상을 염려했다. 또한“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하지만 넬슨은 3주에서 4주 정도는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부위 부상으로 5달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적이 있는 넬슨은 이번 여름 블랙번과 계약을 5년 연장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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