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9호 대형 솔로포, 4G 연속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7.09.22 16: 31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병규(33)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야쿠르트전 이래 4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자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한 방이었다. 이병규는 22일 히로시마 카프와의 나고야돔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서던 4회말 원아웃에 등장해 중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2회 첫 타석에서 병살타로 아웃된 이병규는 히로시마 우완 미야자키를 상대로 볼 카운트 원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3구째 시속 14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백스크린에 맞는 대형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이병규는 시즌 45타점째를 기록했다. 득점은 39점째를 올렸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