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홈페이지 통해 추석 인사
OSEN 기자
발행 2007.09.23 23: 51

박찬호(34)가 추석을 맞아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휴스턴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에 소속된 박찬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chanhopark61.com)내 자유게시판에 '추석 연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박찬호는 "이곳은 오늘 많은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산에는 단풍이 물들고 사람들의 옷차림은 길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추석 연휴로 고향을 방문해 온 가족들과 함께 하겠군요. 생각만으로 정겨운 그림이 또렷이 그려집니다. 고향 길로 막히는 교통도 우리 것 중에 하나며 온 가족이 함께 해 조상들께 감사의 제를 지내는 것도 우리 것입니다"라고 뜻깊은 추석을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사랑으로 많은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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