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결장' 토튼햄, 볼튼과 1-1 무승부
OSEN 기자
발행 2007.09.24 02: 33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이 이영표가 결장한 가운데 볼튼과의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4일(한국시간) 토튼햄은 2007~2008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볼튼 원더러스와 경기서 전반 34분 로비 킨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5분뒤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롱이' 이영표(30)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백중세를 보이던 양팀의 균형을 깬 것은 토튼햄이었다. 토튼햄은 전반 34분 로비 킨이 볼튼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1-0 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토튼햄은 5분 후 반격에 나선 볼튼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 볼튼은 프리킥 상황서 엘 하지 디우프의 프리킥을 이반 캄포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전서 토튼햄은 볼튼을 강하게 몰아쳤다. 토튼햄은 승리를 위해 대런 벤트, 애런 래넌 등을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후반 40분 왼쪽 측면서 로비 킨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턴의 골키퍼 손에 걸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고 결국 아쉽게 승점 1점 추가에 그치고 말았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