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OST 참여 데이빗 가렛, '내한공연'
OSEN 기자
발행 2007.09.24 09: 25

SBS '왕과 나' OST 중 주인공 처선(오만석 분)의 러브테마를 퓨전국악 그룹 '율'과 함께 아름답게 연주,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이 내한 공연을 가진다. 이작 펄만을 사사하기 위해 음악활동을 줄여 온 데이빗 가렛이 새로운 음반을 내고 재기하며 '왕과 나'의 OST에 참여한 데 이어 국내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 오는 28일에는 고양 아람누리 콘서트홀, 29일에는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 내달 2일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3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등 총 4회에 걸쳐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빗 가렛은 당시 13살의 어린 나이로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 계약을 맺어 큰 화제를 모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당대 최고의 거장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아낌없는 배려 속에 DG레이블로 5장의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며 21세기 가장 촉망 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 받았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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