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 추석씨름대회 거상장사 등극
OSEN 기자
발행 2007.09.24 17: 22

이주용(수원시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서 거상장사에 등극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24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07 추석장사씨름대회 둘째날 결승전에서 이주용이 김보경(동작구청)을 3-1로 꺾고 거상장사(90kg 이하)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이성원(구미시)를 꺾은 이주용은 이후 순풍에 돛 단듯 연승행진을 벌이며 최종경(울산동구청)과 김기백(안산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보경과 대결을 펼친 이주용은 첫판을 밀어치기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뒷 무릎치기로 승리를 거둔 이후 연달아 2판을 더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 거상급 순위
▲ 장사 = 이주용
▲ 1품= 김보경(동작구청)
▲ 2품= 김대욱(기장군청)
▲ 3품= 김기백(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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