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존 오비 미켈(첼시)에 대한 주심의 퇴장 조치에 대한 제소가 기각됐다. 지난 24일 새벽(한국 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벌어진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미켈은 전반 32분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당했다. 이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첼시는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0-2로 완패했고 첼시는 이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제소했다. 26일(한국시간) AFP 통신은 경기 후 첼시는 마이크 딘 주심의 판정이 형평에 어긋났다며 강력히 불만을 표시했고 FA가 미켈과 첼시의 제소를 받고 조사한 결과 이를 기각, 주심의 판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경기 후 첼시는 마이크 딘 주심 판정이 편파적이었다며 강력히 불만을 표시했다. 이로써 미켈은 오는 26일 벌어질 헐 시티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또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와 9라운드 경기인 풀햄과 볼튼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