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스’ 개그맨 이봉원(44)이 돌아왔다. 이봉원은 자신의 최대의 유행어가 된 ‘시커먼스~ 시커먼스~’를 탄생시킨 코너 ‘시커먼스’를 한가위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한가위 특집 ‘대격돌! 폭소 뮤직 최강전’에서 ‘시커먼스’의 이봉원 장두석이 무대에 선다. 이봉원 장두석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키컸으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근 정명훈과 한 자리에서 대결을 펼친다. 선 후배간의 사랑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년대와 현재의 코미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 세월이 흘러도 전혀 녹슬지 않은 관록을 보여주는 ‘시커먼스’ 팀과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키컸으면’ 팀이 한판 웃음 대결을 벌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을 예정이다. ‘대격돌! 폭소 뮤직 최강전’에는 민족 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인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박준형 김준호 김대희 박성호 변기수 강유미 유세윤 등이 출연해 폭소가요 무대를 가졌다. MC는 박준형과 고민정 아나운서가 맡았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