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베르투 실바(31)가 아스날을 떠날 수도 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아스날의 미드필더 질베르투 실바가 발렌시아와 유벤투스의 영입 제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질베르투 실바는 아스날 주장을 그만둔 채 1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덕분에 아르센 웽거 감독과 불화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평소 그는 마지막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장식하고 싶다고 말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질베르투 실바는 “18개월이 지나야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날을 떠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렌시아와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고 말해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1군 경기에 나오지 못하며 갈라스에게 주장직을 넘긴 것에 대해 질베르투 실바는 감독과 불화설에 관련 짓기를 거부했고 최근 웽거 감독이 계약을 연장한 것이 팀 성패의 열쇠라고 평가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