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감독, "첫 골 오프사이드 여부, 확인 못했다"
OSEN 기자
발행 2007.09.26 21: 16

"오프사이드는 확인하지 못해 대답하기 어렵다". 2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경기서 승리를 거둔 우라와 레즈 홀거 오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운을 뗀 후 "어려운 경기였다. 4강에 올라 굉장히 기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직 감독은 "나가이가 아주 좋은 플레이를 하며 팀 공헌도가 높기 때문에 선발로 내세웠다"며 "3명의 좋은 포워드가 있는데 그 중 2명을 고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팀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첫 골과 관련한 오프사이드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오직 감독은 "텔레비전으로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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