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팬이 먼저 대시해서 사귄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09.27 11: 49

가수 김장훈이 "팬이 먼저 대시해 사귄 적이 있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김장훈은 최근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되는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녹화에 참여, "김장훈의 콘서트에는 미인 관객들이 많이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혹시 공연을 보러 온 관객중 이상형이 있어서 대시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내가 먼저 대시해서 사귄적은 없다. 하지만 상대편에서 먼저 대시해서 사귄적은 있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장훈은 "공연 중에 관객들을 무대 위에 불러서 포옹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엔 내가 관객을 더욱 꽉 끌어안는 등 오히려 포옹을 즐긴다"는 과감한 발언으로 좌중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 "팬클럽 회원들을 아끼지만 따로 연락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만나진 않는다"며 "오히려 공연 때마다 빠지지 않고 매회 오는 팬클럽 회원들에게 '내 공연에 매일매일 올 시간에 부모님과 시간을 더 보내라'며 오빠처럼 자상한(?) 잔소리를 한다"고 전했다. 김장훈의 이같은 모든 사연은 오는 28일 오후5시 50분에 방영되는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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