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교통사고를 당한지 13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원더걸스는 2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는 ‘인기가요’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14일 사고가 난 이후 13일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 이후 28일 ‘뮤직뱅크’, 29일 ‘음악중심’등에도 출연하며 사고 후유증을 말끔히 털어낸다. 원더걸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7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원더걸스가 27일 방송 녹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선예가 무릎이 찢어진 것이 다 아물지 않았지만 활동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은 몸 상태가 다 괜찮다. 멤버 모두 추석은 각자의 집에서 잘 보내고 어제(26일) 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14일 오전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중 소희 선예 선미는 외상을 입어 상처를 꿰맸다. 예은 유빈은 눈에 띄는 외상은 없는 상태다. 특히 선예는 무릎 부위가 7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