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무안타, 9G 연속 안타 실패
OSEN 기자
발행 2007.09.27 21: 58

주니치 이병규(33)가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병규는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삼진 1개 포함 5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이로써 8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아쉽게 마감했다. 6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이병규는 한신 선발 안도 유야를 상대로 2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1루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6회초와 8회초에서는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초 2사1,2루 마지막 찬스가 주어졌지만 한신 우완 와타나베 료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타율도 2할5푼9리로 떨어졌다. 주니치는 4-1로 승리, 선두 요미우리에 1.5게임 차로 접근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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