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한신전 3타석 연속 삼진(종합)
OSEN 기자
발행 2007.09.28 21: 06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병규(33)가 세 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병규는 28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 우즈의 중견수 쪽 2루타로 만든 1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1-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서도 삼진, 7회 모리노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 무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병규는 1-2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 때 대타 다츠나미로 교체됐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병규는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해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의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5푼7리로 다소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주니치가 1-2로 역전패 당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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