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KOVO컵 개막전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
OSEN 기자
발행 2007.09.28 21: 25

올시즌 프로배구의 첫번째 대회인 2007년 한국배구연맹(KOVO)컵 개막전에서 KT&G와 도로공사가 첫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28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첫 경기서 KT&G는 이적생 김사니의 활약으로 전력보강을 착실히 했던 GS 칼텍스에 3-0(25-22 25-16 25-19)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KT&G 세터 김사니의 독무대였다. 올 시즌 새롭게 KT&G에 입단한 김사니는 이적생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토스 능력으로 개막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두번째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주전들의 이적에 전력이 약화된 현대건설을 맞아 '쌍포' 한송이와 외국인 선수 레이첼 반미터의 활약에 힘입어 3-1(25-23 25-21 16-25 25-21)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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