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토튼햄, 2부 블랙풀과 칼링컵 16강전
OSEN 기자
발행 2007.09.30 10: 08

'초롱이' 이영표(30)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가 챔피언십(2부)의 블랙풀과 2007-2008 칼링컵 16강전을 치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칼링컵 4라운드(16강) 조추첨 결과 토튼햄은 지난 시즌 3부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승격한 블랙풀과 10월 31일 오전 3시 45분 런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프' 첼시는 아스톤 빌라를 격침시킨 레스터시티(2부)와 격돌하고, 아스날은 역시 2부 클럽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치른다. 리버풀도 카디프 시티(2부)를 만났다. 또 32강전에서 '대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잡은 2부의 코벤트리 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경기를 갖고, 유일한 3부(리그1)팀 루턴 시티는 에버튼을 상대로 '기적 재현'에 나선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볼튼과 맞대결을 벌이고, 포츠머스는 블랙번과 8강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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