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본 얼티메이텀’이 3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1779개 상영관 예매량을 조사한 결과 ‘본 얼티메이텀’은 30일 오전 11시 현재 28.8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 후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 ‘본 얼티메이텀’은 스파이 제이슨 본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빠른 속도감을 가지고 하나 둘 씩 밝혀지는 제이슨 본의 정체와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한 영상미는 관객들의 긴장시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본 얼티메이텀’에 이어 곽경택 감독의 첫 멜로 영화 ‘사랑’이 25.65%로 바짝 뒤쫓았다. ‘즐거운 인생’과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도 각각 17.77%와 10.15%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개봉 전 기대를 모았던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와 ‘두 얼굴의 여친’은 각각 4.44%와 2.96%를 기록하며 관객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