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강유미, 열애설 상관없이 '전국 순회공연'
OSEN 기자
발행 2007.09.30 17: 01

개그계 찰떡콤비 유세윤과 강유미가 다시 한번 환상의 개그 호흡을 선보인다. 워낙 호흡이 잘 맞아 사귄다고 열애설까지 났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아예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서는 것이다. 두 사람은 10월 7일 KBS 부산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럭셔리 개그콘서트’ 전국 순회 공연을 한다. 이번 전국 순회 공연에서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코너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사랑의 카운슬러’를 각색해 색다르게 선보인다. 각자의 바쁜 활동으로 예전보다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적어진 것에 가슴 한 켠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이번 공연으로 ‘물 만난 고기’ 격이 됐다. 유세윤은 “절친한 친구이자 호흡이 척척 맞는 콤비 강유미와 함께하는 무대가 많아져 기쁘다. 실제로 사귀지는 않지만 그 어떤 연인보다 닭살스럽고 엽기스러운 커플 연기로 뜨거운 웃음을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함께하던 코너가 끝난 한참 후에도 유세윤 강유미는 얼마 전 추석특집으로 방송한 KBS 2TV ‘대격돌! 폭소뮤직 최강전’에서 ‘우리 사귀지 않아요’라는 팀명으로 포복절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전국 투어 공연에는 유세윤, 강유미 외에 김형사 김원효, 곽한구, 이광섭, 김준호, 홍인규, 이상구, 원조 훈남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 안영미, 김지민, 강일구, 안일권, 김진 등 YK패밀리 소속 개그맨들이 총 출동한다. happy@osen.co.kr YK패밀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