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김수희 ‘애모’로 관심 집중
OSEN 기자
발행 2007.10.01 08: 57

신인 가수 세이가 김수희의 ‘애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세이는 지난 9월 29일 방송된 MBC ‘쇼바이벌’에서 대선배인 김수희의 ‘애모’를 특유의 비음과 꺽기 창법으로 선보여 객석을 열광시켰다. 세이는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록음악으로 편곡해 열창하기도 했다. 세이는 이날 방송 중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기록될 만큼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관심에 세이는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인 김수희 선배님을 평소 존경했다. 이번 쇼바이벌을 통해 김수희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밤샘 연습을 했다.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역시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로 록 편곡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감격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송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4월 싱글음반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데뷔한 세이는 타이틀곡 ‘잘못했나요’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세이는 현재 케이블 음악 방송 채널 V ‘Korean[V]Countdown’을 진행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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