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PD, “소피아는 시험 때 울먹이며 거절”
OSEN 기자
발행 2007.10.01 10: 47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중인 말레이시아 미녀 소피아 리자(Sophia Ridza)가 남다른 학구열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미수다’의 이기원 PD는 “작가가 출연을 요청하기 위해서 전화할 때 소피아가 시험기간이면 울먹이며 시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거절한다”며 “소피아는 자신이 한국에 온 목적이 철저하게 학업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말레이시아로 돌아가 꿈을 펼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피아처럼 ‘미수다’에 출연하면서도 본래 한국에 들어온 취지를 살려 자신의 길을 흔들리지 않게 가는 외국 미녀들도 있다. 하지만 ‘미수다’에 출연한 후 인지도를 높여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미수다’ 출연 초반부터 연예인을 꿈꾸는 미녀들도 늘고 있다. 이 PD는“‘미수다’에 출연하면서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미수다’로 얼굴을 알리며 연예인을 하려는 목적보다는 한국에 들어온 고유의 목적을 지켜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학업이나 취업을 하려고 한국으로 온 그들이 ‘미수다’의 출연을 한국에서 좋은 경험의 한 페이지로 담아뒀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미수다’에 출연하는 미녀들이 스스로 연예인이 되려는 의지도 있겠지만 주위에서 부추기는 경우가 더 많다”며 “에바의 경우 20개의 기획사가 몰려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crystal@osen.co.kr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미녀 소피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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