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송병구, 생애 최초 KeSPA 랭킹 1위
OSEN 기자
발행 2007.10.01 15: 37

드디어 '총사령관' 송병구(19, 삼성전자)가 프로게이머 최고수의 자리에 올랐다. 송병구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1일 발표한 2007년 10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서 1728.3 포인트를 획득하며 지난달 프로토스 최초로 1위를 차지했던 김택용(18, MBC게임)과 3위였던 마재윤(20, CJ)을 제치고 생애 최초로 프로게이머 공인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의 성적만으로 산정된 이번 달 랭킹에서 송병구는 개막전 첫 경기 승리와 지난 시즌 MSL 준우승과 스타리그 3위, 전기리그 정규시즌과 결승에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MVP를 차지하며 강력한 경쟁자인 김택용과 마재윤을 밀어냈다. 김택용 역시 송병구와 마찬가지로 후기리그에서 1승을 챙겼으나, 차감되는 포인트가 송병구보다 많아 1725.3 점을 획득,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내려갔다. '본좌' 마재윤은 1570.5점으로 3위를 차지. 10위권 내에서는 염보성(17, MBC게임)과 이제동(17, 르까프)이 2승씩을 거두며 소폭 상승에 성공했고, 중하위권에서도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이재형 경기국장은 "9월달은 후기리그 14경기만이 반영되어 순위변동이 적었다"며 "1, 2위의 점수차이가 2.4점에 불과하고 상위권 선수들이 양 방송사 개인리그에 모두 진출해있기 때문에 갈수록 흥미진진한 순위싸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e스포츠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