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대구 KIA전에 앞서 오승환(25, 투수)과 전병호(34, 투수)의 기록 달성 기념 시상식을 가졌다. 오승환은 지난 달 18일 광주 KIA전에서 4-1로 앞선 8회말 2사 2루서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따내며 최소 경기-최소 시즌 100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오승환에게 KBO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격려금 300만 원과 메달 37.5g을 전달했다. 전병호는 지난 9월 9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전병호는 김응룡 삼성 사장으로부터 격려금 200만 원과 메달 37.5g을 받았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달 21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서울 잠신중을 7-3으로 꺾고 3연패를 차지한 경상중학교 손경호 감독에게 특별 격려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what@osen.co.kr 오승환이 1일 대구 KIA전에 앞서 개인 통산 100세이브 시상식을 가진 뒤 하일성 사무총장과 김응룡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