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해결사' 정경호, 12월 백년가약
OSEN 기자
발행 2007.10.02 12: 08

전북 현대 모터스의 '해결사' 정경호(27)가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동갑내기 양현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현주 씨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신부 수업을 하고 있는 차분한 성격의 재원으로 정경호와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9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지난 7월 울산 현대에서 이적해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으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정경호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 신부에게 최고의 결혼선물을 주겠다는 각오다. 결혼 후 전주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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