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휴가 떠난 미국에서도 라디오 진행
OSEN 기자
발행 2007.10.02 17: 16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MC몽이 전화 연결을 시도해 청취자들에게서 환영을 받았다.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1일 방송에서 MC몽은 애틀랜타에서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지난 주 휴가를 받아 애틀랜타로 떠난 MC몽은 생방송 도중 갑자기 자신을 ‘조나단 신’이라고 밝히며 대신 진행을 맡은 일락과 라이머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MC몽은 “지금 애틀랜타는 오전 여덟 시다. 어제는 돈을 잃어버려 속상하다”라고 이런 저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침부터 일어나 고릴라 플레이어를 다운받아 라디오를 듣고 있다. 지금 인터넷으로 ‘동고동락’ 홈페이지를 다 보고 있다”라며 청취자들의 이름을 부르는 등 타지에서도 자신의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또 MC몽은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준 일락과 라이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갈 때 햄버거 사가겠다”라고 짓궂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에 라이머는 “그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니 재충전하고 다시 열심히 뛰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MC몽이 휴가를 떠난 이번 주 ‘동고동락’은 브라이언, 이루, 홍경민, 손호영이 진행을 맡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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