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4강 임무 실패' 스코비와 옥스프링의 애궂은 만남
OSEN 기자
발행 2007.10.03 10: 03

스코비 VS 옥스프링 애궃은 만남이다. 두 선수는 올시즌 팀의 4강행을 위해 대체 용병으로 데려온 투수들. 그러나 팀은 4강에 실패했고 두 선수의 거취문제도 미묘해졌다. 옥스프링은 퇴출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고 스코비는 잔류쪽으로 기사회생했다. 때문에 마운드에 오르는 두 선수의 마음가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스코비는 내년 시즌을 생각하는 피칭을 할 수 밖에 없다. 반면 옥스프링은 심란한 마음을 가지고 나선다. 그러나 잔류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호투여부에 따라 운영이 달라질 수도 있다. 또 하나 주목거리는 KIA 이현곤의 안타생산력. 삼성 양준혁과 함께 타격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막판 0.0001리의 차이로 운명이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현곤의 타격결과가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 감독의 처지도 비슷하다. 김재박 감독은 4강 턱걸이에 실패했지만 팀전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내년시즌을 향해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서정환 감독 역시 최하위 수모를 당해 내년 시즌 명예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그들의 머리속은 내년생각에 여념이 없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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