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3-0 셧아웃
OSEN 기자
발행 2007.10.03 16: 27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2007 KOVO(한국배구연맹)컵 마산 대회에서 강력한 라이벌 현대캐피탈 스카이 워커스를 격침시켰다. 삼성화재는 3일 오후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4강 리그 첫 경기에서 좌우 쌍포 손재홍과 장병철이 각각 12득점과 24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18)로 꺾었다. 크로아티아 출신 외국인 용병 안젤코 추크도 1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현대캐피탈을 울렸다.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한 것은 지난 1월 28일 2006-2007 시즌 V리그 3라운드 경기 이후 약 9개월 여 만이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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