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케04-샤흐타르, 나란히 원정전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7.10.04 06: 07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살케04와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나란히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살케는 4일 오전(한국시간) 로젠보리와 치른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B조 경기 노르웨이 원정 경기에서 존슨과 케빈 쿠라니의 후반전 연속골에 힘입어 2-0 쾌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살케는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으며 후반 17분 존슨이 첫 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기 시작했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쿠라니가 쐐기골을 뽑아내 2골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샤흐타르는 포르투갈 벤피카와 가진 D조 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자드손의 결승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낚을 수 있었다. 벤피카는 0-1로 뒤지던 후반전 시작과 함께 누누 고메스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샤흐타르의 골키퍼 피아토프가 지키는 골문을 뚫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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