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37)가 자신의 오랜 현역 생활 비결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현재 164경기 무실점, 462경기 출장 등 매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김병지가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행된 ‘FC서울 웹진 10월호’를 통해 자신의 선수 생활 비결에 대해 밝혔다. 김병지는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나의 선수 생활 비결을 말한다면 항상 기본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나 자신도 축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기본에 충실했던 선수로 기억에 남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훈련 때는 성실함을, 경기 때는 위기 관리 능력을 갖춰야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에게 있어서 성실함과 위기 관리 능력은 쉬우면서도 가장 갖추기 어려운 기본이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선수답게 자신의 경험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 외에도 ‘FC서울 웹진 10월호’에는 FC서울의 10월 전망을 담은 ‘FC서울, 10월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팬들과 선수가 서로 전해주고 싶은 음악을 소개한 ‘그대에게 음악을 선물합니다’, 경기장에서 매번 콤비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소개한 ‘최고의 파트너를 찾아서’ 등 알찬 내용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FC서울의 감동적인 사진을 소개한 ‘FC서울에는 감동이 있다’와 FC서울이 최고구단을 꿈꿀 수 있는 이유를 다룬 ‘최고 구단 FC서울의 원동력’이 소개된다. ‘FC서울 웹진 10월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최근 팀에 복귀한 정조국, 박주영, 이청용의 월페이퍼가 함께 제공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