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뮤지컬, 이달의 뮤지컬 2위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7.10.04 11: 57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가수 바다(최성희)의 작품이 10월 뮤지컬 톱10 중에 2위를 차지했다.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조용신 공연칼럼니스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등 3명은 10월 공연되는 30여편의 뮤지컬 중 바다(최성희)가 공연하고 있는 ‘텔미 온 어 선데이’ 를 28일 폐막하는 ‘라이온 킹’ 과 공동 2위로 선정했다.
바다(최성희)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하고 있는 1인 모노 뮤지컬 ‘텔미 온어 선데이’ 는 데니스라는 30대 초반의 여성이 미국 뉴욕에서 세 남자를 경험하는 내용을 코믹함 속에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1일 ‘텔미 온 어 선데이’ 개막 공연을 가진 바다는 대중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매회 혼자서 1시30분 공연을 이끌어 가야하는 만큼 부담이 컸지만 안정된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현재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텔 미 온 어 선데이’ 바다 공연은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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