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세 번의 연애 중 두 번이나 차였다"
OSEN 기자
발행 2007.10.04 18: 12

가수 이민우가 아팠던 과거의 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민우는 최근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되는 '삼색녀 토크쇼, 블루 레드 화이트'에 출연, '너무 착하기만 해서 남자에게 차이기만 한다'는 고민을 가진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나도 좋아하는 여자에게 너무 잘해주기만 해서 차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해 주위에 놀라움을 던졌다. 사연인즉슨 이렇다. 이민우에게는 사랑했던 여자가 3명 있었는데 그 중에 2번을 차였다는 것. 이민우는 "연애할 때는 간, 쓸개 빼줄만큼 헌신적으로 사랑했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데 이벤트를 너무 해줬더니 나중에 여자들이 오히려 당연하게 여기고 담담해 하더라"며 사랑에 실패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민우는 "그런 경험 때문에 '연애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은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와 하고 싶다'는 기준이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이민우의 모든 사연은 오는 5일 방송되는 '삼색녀 토크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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