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75분 출전' 토튼햄, UEFA컵 조별리그행
OSEN 기자
발행 2007.10.05 07: 51

'초롱이' 이영표(토튼햄)가 5경기만에 출전했다. 이영표는 5일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노르소시스와의 UEFA컵 본선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왼쪽 풀백으로 기용된 이영표는 후반 30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스트라이커인 로비 킨과 교체됐다. 이영표는 UEFA컵에 출전함에 따라 오는 주말 있을 리그 경기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에서는 토튼햄이 1-1로 비겼다. 토튼햄은 후반 9분 아노르소시스의 파비뉴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로비 킨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킨은 개러스 베일과 원투 패스를 통해 침투한 후 가볍게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1차전서 6-1 승리로 이긴 바 있는 토튼햄은 1승 1무를 기록,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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