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귀여운 된장녀로 드라마 출연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7.10.05 16: 39

가수 이수영이 드라마에 등장해 연기자로서 깜짝 선을 보인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서 귀여운 된장녀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수영은 주인공 선영(김원희 분)의 친구 영자로 등장해 화려하고 사치스럽지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친구인 탤런트 김유미의 추천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이수영은 이번 드라마에 두신 가량 출연한다.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수영이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한다. 주변에서 이수영에게 연기할 생각이 없냐고 묻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차원이기 보다는 절친한 친구 김유미의 제안에 응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출연 분량이 두신에 불과하지만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했다. 이 관계자는 “이수영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나름 캐릭터 분석은 마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꾸며진 16부작 코믹 로맨스다. 김원희 김승수 김유미 정유석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수영은 최근 8집 앨범을 발표하고 눈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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