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PD, "하인스워드 출연 내용 조율중"
OSEN 기자
발행 2007.10.05 17: 14

MBC ‘무한도전’에 한국계 미식축구스타 하인스워드가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로그램 콘셉트 등 세부사항을 조율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休(휴)인터렉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하인스워드는 14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특히 방한 기간 중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는 “섭외 조율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세부적인 사항이 확정된 상태까지는 아니다”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내용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동안 ‘무한도전’에는 마리아 샤라포바, 미셸 위,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티에리 앙리, 김연아 등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이 출연하면서 대표 오락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스포츠스타들의 출연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는 이들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두 세 달에 한번 정도 출연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내용만 재미있게 만들면 될 것 같다”고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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