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마이클잭슨 개인 디자이너 제의 거절했다"
OSEN 기자
발행 2007.10.06 09: 04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세계적인 톱스타 마이클잭슨의 개인 디자이너 제의를 거절한 배경을 전했다. 5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 400회 특집에 출연한 앙드레김은 마이클잭슨의 개인 디자이너 제의를 거절한 까닭에 대해 “마이클잭슨을 한국 특별공연 때 알게 됐는데 (그에게 개인디자이너 제의를 받고) 기쁘게도 생각했지만 모든 여러분을 위해서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곤란하다는 말로 거절을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방송에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성대모사를 즐겨 하는 것에 대해 앙드레김은 “순간 민망스럽기도 했는데 참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텔레비전에서는 나를 희화화했는데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전혀 안됐다”며 개의치 않음을 전했다. 그러나 자신을 흉내낸 연예인들 중 “똑같은 사람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섹션 TV 연예통신’은 400회를 맞아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인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윤은혜, 이동건, 오광록 등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 현장을 생방송으로 취재하기도 했으며 그 동안 김용만을 거쳐 갔던 여자 MC들을 정리하고 그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해 재미를 더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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