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윤도현밴드>, 게릴라 콘서트 성공리에 마쳐
OSEN 기자
발행 2007.10.06 10: 09

YB가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4일 저녁 명동과 강남 거리에서 5톤 트럭 윙카로 열린 YB의 게릴라 콘서트는 총 2천여명의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거리에 나선 YB 입니다”라는 윤도현의 인사로 시작된 YB의 갑작스런 공연에 시민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의 표정으로 환호했다. 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한 다섯 곡의 짧은 맛보기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앵콜이 이어지는 등 몰려드는 인파에 심한 몸살을 겪으며 순식간에 거리는 야외 공연장으로 변했다. 30분여의 공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 환희에 찬 표정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YB의 길거리 습격에 즐거워했다. YB는 오는 6일 고양공연을 시작으로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13일과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비롯해 제주, 대구, 울산 등 전국 20여개 지역, 30여회에 걸쳐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after 10 years』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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