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링하우젠, 카디널스 잔류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10.06 14: 54

“나는 이 유니폼을 입은 게 자랑스럽다”. 6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800만 달러 옵션을 내걸어 마무리 이슨 이스링하우젠(35)의 마음을 붙잡았다. 이스링하우젠은 올 시즌 34번의 세이브 기회서 32번을 성공했고 65⅓이닝 동안 삼진 54개와 2.4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미 6시즌을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낸 바 있는 이스링하우젠은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계속 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스링하우젠은 “카디널스 팬으로서 커왔고 세인트루이스에서 운동을 하고 월드시리즈에서도 우승했다. 이 모든 게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디널스에서 또 새로운 해를 꿈꾼다”고 덧붙였다. 이스링하우젠은 프랜차이즈 스타로 카디널스서 5차례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통산 281세이브를 마크, 메이저리그 역대 24위이자 현역 9위를 달리고 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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