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일본 진출 첫 해트트릭 수립
OSEN 기자
발행 2007.10.06 21: 04

'작은 황새' 조재진(25, 시미즈 S-펄스)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조재진은 6일 오후 홈구장인 니혼 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28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과 후반 4분 그리고 후반 33분 연속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조재진은 전반 28분 멋진 오른발 슈팅으로 첫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4분 페르난디뉴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33분 후지모토의 패스를 다시 헤딩골로 연결해 자신의 J리그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조재진은 후반 40분 니시자와와 교체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는 나고야의 김정우도 출전했지만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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