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뽀글 파마'에 시청률 23%
OSEN 기자
발행 2007.10.07 08: 27

MBC의 주말 오락프로 '무한도전'이 유재석 등 출연 멤버들의 뽀글 파마머리 공개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23.3%의 변치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TNS의 6일 지상파 TV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23.3% 시청률로 이날 전체 프로 가운데 KBS1 대하사극 '대조영' 28.3%, KBS2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 25.3%의 주말 드라마 두 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의 23%대 시청률은 예능 프로 가운데서는 단연 압도적인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불과 8% 시청률에 그쳤고 다른 예능 오락 프로들도 5~11% 사이를 맴돌았다. 최근 한국계 NFL 스타 하인스 워드의 깜짝 출연 가능성이 타진되는 가운데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9월22일 방송된 한국 빙상의 샛별 김연아 특집에 이은 벌칙 게임을 내보냈다. 김연아 편에서 열렸던 쇼트 트랙 계주경기 패자 그룹인 유재석 박명수 하하가 '뽀글머리 파마'라는 벌칙을 받고 이를 수행한 것. 미용실에서 파마 기구를 머리에 뒤집어 쓴 세사람은 어느 순간에도 절대 쉬지않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mcgwire@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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