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퍼거슨, "부상자 많지만 걱정 안한다"
OSEN 기자
발행 2007.10.07 08: 39

"부상자가 많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한국 시간) 밤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 경기서 4-0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서 또 부상자가 발생, 손실도 있었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부상자들이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복귀할 선수들이 있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퍼거슨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에 게재된 인터뷰서 "루이 사아는 워밍업 도중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네마냐 비디치는 병원으로 후송되기는 했지만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본다" 며 "존 오셰이도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전 골키퍼 반 데르 사르와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지만 쿠시착을 비롯해 2진급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연승을 달리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대런 플레처와 오웬 하그리브스가 곧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플레처는 최근 연습을 시작했다. 선수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큰 문제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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