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2골 넣은 뒤 해트트릭 욕심 냈다"
OSEN 기자
발행 2007.10.07 08: 44

'해트트릭에 대해 욕심냈다'. 지난 6일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와 홈경기에서 J리그 진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재진(시미즈 S-펄스)이 기쁨을 드러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조재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로리그에서는 첫 해트트릭이어서 나도 상당히 놀랐다" 며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경기에 임했다" 고 덧붙였다. 시미즈는 이전 2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2연패한 바 있다. 또한 조재진은 "이제까지는 한 경기에서 2득점하면 만족했지만 오늘은 해트트릭에 대해 욕심을 냈다" 라며 해트트릭을 의식했음을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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