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콩쾌한 복수극에 내 속이 다 후련하네!” 송창의 이영아 주연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박현주 극본/ 운군일 백수찬 연출)가 진주(이영아 분)의 연적을 향한 깜찍한 복수로 눈길을 모았다. 6일 방송된 29회에서 진주는 준우(송창의 분)를 좋아하면서 곁에서 멤돌고, 자신에게 준우와는 안 어울린다고 말하는 인경(공현주 분) 코를 납작하게 해줄 만한 한마디를 했다. “준우와 나 사이에는 뭔가가 있다”며 베트남어로 욕을 해 주고 진우의 팔짱을 끼고 사라진 것이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맨날 당하고만 있을 것 같은 진주의 복수극에 속이 다 후련했다며 “진주의 행동 충분히 공감갔다”“진주가 계속 그렇게 자신의 사랑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관심을 보였다. 또 준우의 진주에 대한 사랑이 점차 깊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도 말했다. 특히 일요일 방송분에서는 준우가 그토록 사랑했던 지영(최여진 분)을 만나고도 담담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고 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6일 방송분은 전국기준, 2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