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오늘 5살 연하 치과의와 백년가약
OSEN 기자
발행 2007.10.07 10: 15

배우 김상경(35)이 7일 오후 백년 가약을 맺는다. 김상경은 7일 낮 12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5살 연하의 치과의사 김은경씨(30)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는 김상경의 중앙대 은사인 이원기 교수가, 사회는 탤런트 김석훈, 축가는 가수 아이비가 각각 맡는다. 신혼여행은 일주일 일ㅐ막?몰디브로 떠난다. 신접 살림은 김상경이 살고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집에 차린다. 김상경과 김은경씨의 인연은 김상경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김은경씨의 치과를 찾으면서 시작됐다. 김씨에게 호감을 느낀 김상경이 먼저 만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서울 삼청동 주변의 카페들을 돌며 데이트를 시작한지 약 4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김상경은 신혼 여행을 다년 온 직후인 10월 중순부터 KBS 1TV 대하사극 ‘대왕 세종’ 촬영을 시작한다. 김상경은 예비 신부의 참하고 수더분한 스타일과 넓은 이해심을, 김은경씨는 김상경의 소탈함과 진실한 인간됨, 배려심을 매력으로 꼽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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