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진행 솜씨를 선보였던 장근석이 7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인기가요’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인기가요’를 약 6개월여 간 진행해 온 장근석은 KBS 2TV ‘홍길동’ 촬영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 장근석은 7일 마지막 방송에서 아쉬운 듯 눈가가 촉촉이 젖었다. 장근석은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 정말 김희철은 친형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친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의 후임은 아직 미정이고 김희철은 계속 MC를 맡는다. 장근석의 MC 하차와 동시에 ‘인기가요’는 21일부터 다시 생방송으로 전환한다. ‘인기가요’는 지난 6월부터 녹화방송을 선보여 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