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치가 3년만에 솔로 4집 앨범 ‘미치기 작전에 만든 앨범’을 발표했다. 1998년 이글파이브로 데뷔한 가수 리치는 3년간 뮤지컬, 미국 동부 투어, 작곡 등에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다져왔다. 리치는 이번 4집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해 총 9곡을 작사, 작곡, 레코딩과 믹싱 작업을 했다. 특히 타이틀 곡 ‘EJ’`s number’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키스신으로 눈길을 모은다. 리치 본인이 직접 출연하고 뮤지컬계의 디바 ‘사랑은 비를 타고’‘맨 오브 라만차’ 등에 주연으로 연기한 바 있는 윤공주와 호흡을 맞췄다. GOMTV에서 뮤직비디오 조회건수만 1주일 만에 5만회를 넘길 정도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리치는 음반 활동을 하지 않았던 3년간 음악 공부를 해오던 중 뮤지컬 제의가 들어와 2006년 ‘골목길 이야기’, 2007년 ‘사랑은 비를 타고’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케이블 방송 Home CGV에서 방송 중인 시트콤 ‘파이브걸즈’의 OST에 참여, 직접 작사 작곡 노래까지 소화했다. 또 신인가수 쿨라피카, 스완, 유리의 음반제작도 참여한 바 있다.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리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