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류시원과 일본 인기 버라이어티쇼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10.08 10: 52

신인가수 손담비가 힙합 댄스곡 'Cry eye'로 데뷔 4개월만에 일본 버라이어티쇼에 진출했다. 손담비는 최근 일본 TBS 방송국의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핏탄코 캉캉'에 한국의 대표 남녀스타로 지목돼 류시원과 함께 출연하게 됐다. 평균 시청률이 17%인 '핏탄코 캉캉'은 이로 인해 동시대 버라이어티가 간판을 내리기까지 했던 유명한 일본 국민 프로그램. 손담비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스타로 지목받은 데는 한국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MSN재팬에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해 일본 네티즌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얻고 있는 데 기한 것. 제작진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촬영된 이번 방송에서는 일본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 아즈미 신이치로와 여배우 이즈미 핑코, 손담비가 20대 한국 여성으로서 또 스타로서 갖고 있는 이성에 대한 생각, 결혼관, 가족관 등에 대해서 토크가 진행됐다. 방송은 10월 중순 방영될 예정이며 소속사 플레디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출연으로 손담비의 일본데뷔 가능성에 대한 교두보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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