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태수가 SBS 월화사극 ‘왕과 나’(유동윤 극본/김재형 손재성 연출)에 전격 캐스팅 됐다.
전태수는 ‘왕과 나’에서 정한수(안재모 분)의 절친한 동료 한치근 역으로 12회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한다. 처선(오만석 분)과는 적대적 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에 전태수는 “현재 나는 어떤 역할이든 첫 도전이고 배워야 될 것이 많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태수는 9월 29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에서 배장호 역으로 출연해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
‘왕과 나’는 사극으로는 최초로 자신의 성(性)과 사랑까지 버리며 나라와 왕을 위해 헌신하는 조선시대 환관의 사랑과 삶을 다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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