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염혜선 등 여자배구 월드컵 엔트리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10.08 15: 33

오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07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예비 엔트리에 뽑혔던 고교생 배유나(18·한일전산여고)와 염혜선(16·목표여상)이 그대로 포함됐고 자매 배구 선수 한유미(25·현대건설), 한송이(23·한국도로공사)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던 김연경도 그대로 선발됐으나 재활 중인 황연주는 빠졌다. 허리와 발목에 부상이 있어 대표팀에서 빠지고 싶다고 말했던 주전 센터 정대영(26, GS 칼텍스)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12개국이 참가해 4개 지역을 돌며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이동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경기를 갖는 강행군으로 상위 3팀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여자 대표팀 ▲감독= 이정철 ▲선수 △레프트= 김연경(흥국생명) 한유미(현대건설) 한송이(도로공사) △라이트= 나혜원(GS칼텍스) 배유나(한일전산여고) △세터= 김사니(KT&G) 염혜선(목표여상) △센터= 정대영(GS칼텍스) 곽미란(도로공사) 김세영 지정희(이상 KT&G) △리베로= 김해란(도로공사)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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