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체험 24시간’, 이틀동안 60억원 모금
OSEN 기자
발행 2007.10.08 16: 05

지난 5, 6일 방송됐던 SBS ‘2007 기아체험 24시간’이 60여억원을 모금했다. 14,500명의 결연과 ARS 20만통, 옥션 5,700만원의 성과를 올려 약 총 60여 억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모금액은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달 20,000원의 결연금이 30여 개월간 기부된다고 가정하고 2천원의 ARS모금액 200,000통과 옥션 5,700여 만원의 수익을 합산한 것이다. 제작진은 “초기 10억 정도에 머물던 기부금이 지난 해와 올해 4~5배 정도 증가했다. 이는 ‘스타의 시간을 팝니다’에 아이비(사진), 슈퍼주니어, 최경주 등이 참여함으로써 젊은 층들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유도해내고 ARS 모금액을 시각화한 도미노쇼, 몽고 어린이들 만 명의 얼굴을 그린 결연 벽화 등이 일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금액은 국내의 저소득 결식아동 및 폐광촌 진폐 가정돕기, 북한의 국수 공장 및 아동 병원 지원, 수경재배농장지원, 케냐, 르완다, 우간다, 코소보 등지의 난민구호사업,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부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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