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 헤어진 여친 너무 보고 싶다.” DJ DOC 맏형 이하늘이 TV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 헤어진 지 20일 정도 됐다며 지금은 너무 보고 싶은 생각만 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늘은 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내 애인이 날 위한답시고 하는 행동 중 제발 그만뒀으면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 지금 여자 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매우 힘들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헤어질 때 싸우고 헤어져 끝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은 하나도 생각 안 나고 좋았던 기억들만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친구가 사용하던 비누 냄새를 맡으면 너무 보고 싶어 돌아버릴 것 같다. 여자 친구에게 너무 화가나 ‘전화하지 말자’고 말하고 끊었는데 전화번호를 바꿨더라”고 덧붙였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 친구이기에 더욱 힘들다는 이하늘은 “지금 이야기 할 수도 있는데…너무 보고 싶고 그립기는 하지만 지상파 방송을 통해 말하고 다시 만나고 그렇게 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 지금은 아직 생각 중이다. 생각이 정리가 되면 납치를 해서라도 데려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집에 TV가 없다는 손미나에게 자신의 집에 있는 TV를 사도록 녹화 내내 권유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