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를 위해 뛸 준비가 됐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볼튼전에서 6주 만에 경기에 나서며 건재를 과시했던 프랭크 람파드(29, 첼시)가 잉글랜드 대표팀서 활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램파드는 9일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볼튼전서 90분을 뛰는 동안 나쁘지 않았다"며 "부상이 큰 걱정이었으나 경기에 도움이 돼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풀타임으로 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이다"면서 "앞으로 첼시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유로 2008 예선에서 승점 20점으로 크로아티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14일과 17일 각각 에스토니아, 러시아와 유로 2008 예선 경기를 갖는다.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은 피터 크라우치(26, 리버풀), 게리 네빌(32), 오웬 하그리브스(26,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부상에 시달리며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 큰 골치거리였다. 그러나 수술로 인해 결장했던 마이클 오웬(28, 뉴캐슬)과 람파드의 복귀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은 상당히 큰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10bird@osen.co.kr
